맨시티 우승, 맨유 4위?’…랭크토토에서 예측한 EPL 우승 순위 2021/22

 

 새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순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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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가 승점 88을 쌓아 경쟁 팀들을 손쉽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초반 고초를 겪었다. 성적이 곤두박질쳤지만, 이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후반기로 갈수록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새 시즌 우승 후보 1순위다.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TOP4는 맨시티를 포함해 리버풀, 첼시, 맨유 순이었다. 네 팀은 2020/2021시즌에도 4위 안에 들었던 팀들이다. 다만 리버풀과 첼시가 각각 한 계단씩 상승, 맨유는 두 계단 떨어질 거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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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자존심을 구긴 아스널(8위)과 토트넘(7위)의 새 시즌을 밝게 전망했다.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아스널은 5위, 토트넘은 6위에 있었다. 다소 의외인 점은 수년간 상위권에서 놀던 레스터 시티가 7위에 있다는 것이었다.

강등 팀으로는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왓포드가 꼽혔다. 만약 예상대로 들어맞는다면, 브렌트포드와 왓포드는 승격하자마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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